근황 20090915 - 2009/09/15 18:39
바람이 분다.
차게 느껴지네.
잠깐 스친 바람에 순간이나마 코끝이 찡했다.
어느새 곱창 그리운 계절이 오누나.
#바뻐
바쁘지 않은 에미가 있겄냐 마는,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
도저히 유민양 하원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져, 겸사겸사 시터이모님을 들이게 되었네.
5시 오셔서 가사일 좀 하시고 유민이 얼라집 차로 하원시키는거 받아서 씻기고 멕이고 놀아주시다가 나 퇴근하면 이모님도 9시쯤 퇴근하심. 시간당 페이 받으심.
정말 운좋게 좋은분 만나서 완전 삶의 여유를 느끼고 있다.
시간적으로야 크게 바뀐건 없다만,
이제 더이상 퇴근해 들어가면서 집안 공기의 더러움이나 빨래와 청소에서 해방되었고,
유민 저녁과 아침밥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났으며,
더이상,, 똥줄 태워가며 얼라집 원장에게 아쉬운 소리 해가며 막힌 고속도로에서 울부짓는 일도 없어졌다.
돈이 좋다.
#새직장
정규직으로 새 회사에 들어온지,,, 3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다.
이 회사 들어온뒤로 눈코 뜰새없이 바쁘네.
현재 디자인은 외주 주고, 코더 2명 프리 쓰면서도 화장실 못갈정도로 바쁘게 일하고 있다.
바쁜데,,, 이~상하게 이 회사 맘에 드네. ㅡㅡ;
왜지? @@;;
그 외,,
살이 좀 찌고 있고,
여전히 친정 근처로 이사가고픈 로망을 품고 살고 있으나, 얼마전부터 오시는 시터이모님 덕에 다른곳으로 못 옮기겄다. ㅡㅡ^
살 빼자.
시터이모님 덕에,, 헬스장을 가볼까? 하는 꿈까지 가끔 꾸고 있다는!
인생은 결혼전과 결혼후로 나뉜다.인생은 시터쓰기전과 시터쓴후로 나뉜다.
인생은 출산전과 출산후로 나뉜다.
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