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객
카테고리는 [이런영화느무좋아]이건만, 미안하다, 대략, 조치안타. ㅡㅡ; 이게 왜 현재 차트 1위인거니. 세븐데이즈 볼 껄. ㅡㅜ 아니,,, 만화나 한번 더 볼 걸.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안난다) 1위라길래, 오호~ 하며 기대!! 그래도 타짜정도의 만족감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영화 내내 불편함과 실소를 터트리게 한건 어쩔거냐. 심지어는 내 감성을 의심할 지경에 이르렀으나, 아 모르겠다. @@ 예매권이 조금 아깝;;긴 했으나, 영화 초반의 그 된장 끓이고 반찬 만들고, 깻잎 손으로 먹고,,,의 잔상으로 인해, 한정식이 심하게 땡기는 증세 발현. 온갖 먹을거리가 난무하지만(그래도 우려보다는 덜했), 극장을 나올때 땡기는건 한식뿐인거라. 일단 갓지은 밥에!!! 맛깔스럽게 무친 나물들, 갓 따온 고추, 간..
2007. 11. 19.
[영화] 라디오 스타
가슴뻐근한 이야기라기보다, 가슴훈훈한 이야기다. 정말 저런 이야기가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까칠한 이 시대에, 정말 저런 이야기가 실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영화. 영월이라는 작지 않은 도시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말 그대로 사람냄새나는 이야기. 그런데, 이 재밌고 유쾌하고 가슴뻐근하게 훈훈한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도, 나를 불편하게 하는것이 있으니;;; ++ 스포일수도 ++ 지손으로 담배불도 못붙이는 놈, 지손으로 짜장면도 안비벼먹는 놈 곁에서, 담배 사다주고 짜장면 비벼주며 그렇게 붙어(?)있지 못할 것이다. 스타가 뭐길래, 최곤이 뭐길래!!! 내 마누라 내딸을 팽개친채 그리 살아야하는건지. ㅡㅡ+ 영화는 분명 너무 좋았지만,,, 그부분이 계속 맘에 걸린다. 가족을 돌보지 않는 남자..
2006. 10. 16.
타짜
실망할까 걱정했는데, 재밌게 잘 봤다. 만화 본지가 한참이라 다행이라는 생각 ^^* 이영화를 보고나면, 이런 생각들을 하게되는듯. - 초원이의 변신(변신이라니, 우리 조지킬의 카리쑤마를 이제서야 알다니!!??) - 김혜수의 몸매(영화 본지가 3일이 지났는데도 '김혜수 몸매말야' 라는 말만 나오면 남친님 표정관리 안되신다 ㅡㅡ; 정말이지 사실은 나도 침을 흘렸;;; ㅡㅡ^) - 백도빈이라는 새로운 신인(백윤식 아들이라고?) - 김윤석의 호연(아귀역) 등 인가 본데,, 나는,, - 조승우는 왠지 자꾸만 한석규의 말투며 표정연기가 떠올랐고, - 김혜수는 몸매에 대해선 정말 본좌급이긴 하나,, 그 '얼굴없는 미인'에서 짜증나던 연극톤의 대사가 여전한것이 너무 거슬렸고, - 김윤석은,, 매일 아침 드라마에서 '바..
2006. 10. 3.
타임지 선정 세계 100대 영화
하늘소망님의 블로그에서... [ http://http://blog.wholeman.net/116 ] 굵은 글씨는 데양이 본 영화 붉은 글씨는 데양이 보고싶은 영화 ^^* A - C 아귀레, 신의 분노 (Aguirre, Der Zorn Gottes, 1972) - 독일,멕시코 아푸 3부작 (The Apu Trilogy, 1955, 1956, 1959) - 인도 놀라운 진실 (The Awful Truth, 1937) - 미국 Baby Face (1933)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 (Bande a part, 1964) -프랑스 배리 린든 (Barry Lyndon, 1975) - 영국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Berlin Alexanderplatz ,1980) - 독일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
200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