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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3

깐느영화제가 한참인 모양 불현듯,,, 이 아니고 늘 이 영화제 소식이 들려올때면 내 마음은 어느새 비행기를 타고 몇년전의 그 햇빛 짱짱했던 깐느와 니스 해변으로 날아가 버린다. 그러니까 그게, 올드보이가 노미네이트 되었던 그 해. 깐느 영화제 일정에 맞추어 밀라노를 하루 들러 니스에 숙박을 풀고 깐느와 니스를 돌아댕긴후 파리로 날아가 이틀 묵고 돌아왔던,,, 짧지만 강렬했던 여행이 내게도 있었다. 아무튼, 영화제 소식만 들리면 떠올라. 나만 그런게 아닐거야. 그때 우리의 일행 열세명 모두 이맘때면 같은 아련함에 젖어 있겠지. 하여튼 때가 때이니 만큼 올드보이가 저녁타임이던 날 서둘러 낮부터 깐느로 향했었지. 직접 찍었느냐? 면?? 아니지. ㅎㅎㅎ 스틸컷들을 한쪽에 패널을 쫘악 깔고 전시하고, 판매도 하더군. 요거슬 카메라 들이대.. 2008. 5. 19.
[영화] 식객 카테고리는 [이런영화느무좋아]이건만, 미안하다, 대략, 조치안타. ㅡㅡ; 이게 왜 현재 차트 1위인거니. 세븐데이즈 볼 껄. ㅡㅜ 아니,,, 만화나 한번 더 볼 걸.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안난다) 1위라길래, 오호~ 하며 기대!! 그래도 타짜정도의 만족감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영화 내내 불편함과 실소를 터트리게 한건 어쩔거냐. 심지어는 내 감성을 의심할 지경에 이르렀으나, 아 모르겠다. @@ 예매권이 조금 아깝;;긴 했으나, 영화 초반의 그 된장 끓이고 반찬 만들고, 깻잎 손으로 먹고,,,의 잔상으로 인해, 한정식이 심하게 땡기는 증세 발현. 온갖 먹을거리가 난무하지만(그래도 우려보다는 덜했), 극장을 나올때 땡기는건 한식뿐인거라. 일단 갓지은 밥에!!! 맛깔스럽게 무친 나물들, 갓 따온 고추, 간.. 2007. 11. 19.
[영화] 스위니 토드 (:: Sweeney Todd is Coming) 크리스마스 개봉이란다. (정확히는 미쿡 21일) 어쩌면 개봉 즉시 보진 못하려나? ㅡㅜ 크리스마스면 몇주야?? 어디보자....... 34주쯤??? 만삭이로군. 크허헉. 뮤지컬은 나름 태교 걱정되서(스릴러라서) 많이 참았는데(게다가, 뮤지컬 한편이면 기저귀가 몇개냐@@ - 미친다ㅡ,.ㅡ 벌써 이런 걱정을 ㅡㅜ) 영화는,, 영화는,,, 아아아 조니 오뽜~ 팀버튼껄 놓칠 내가 아니지. 캐스팅도 너무 맘에 든다. 저 창백+다크써클 남녀 정말 환상의 조화다 ㅎㅎㅎ 아, 헬레나!!!!! 이 영화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와요. 자, 홈페이지는 http://www.sweeneytoddmovie.com/ 트레일러 바로보려면 http://movies.yahoo.com/movie/1809834155/video/436776.. 2007. 10. 8.
리턴 (Return) 디워에 이어 연달아 쏟아진 '괴양'의 은총으로!!! 무려 "배우 무대인사"가 있는 [리턴]을 보셨도다. 아! 명민좌의 용안을 직접 뵈올수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설레었던가. 며칠전 장군님의 단골집이라는 곱창집까지 순회하였던지라 기분 묘할쌔다. (명민님 늘 앉으신다는 의자에 가방을 올려둠. 차마 직접 궁디 대고 앉지는 못하고;; ㅎㅎㅎ) 자, 잠시 사심을 버리고. 영화는, 95점!!!!!!!! 별점으로는 세개 반?!. ^^* (미안요~ 제가 별점은 좀 짜요. ^^;) 기.대.보다 영화가 무척이나 좋았기에 점수는 높지마는, 영화 그 자체를 보고 난 후의 느낌, 그리고 이렇게 주절 거리면서 가만히 떠올려볼때 느껴지는 애정도를 측정하면 별점으로는 세개반정도. (점수는 절대평가? 별점은 상대평가? @@;) "좋은 .. 2007. 8. 13.
디 워(The War) 달랑 '디 워'말고 부제를 좀 달아보려 했는데, 무슨말을 써도 다 낚시성이 되버리네. 그래 생략. 어제(7/30) 괴양의 은총으로 메가박스 시사회를 달려갔는데, 아따 올림픽대로 디립다 막히시니, 예상보다 30분 정도나 늦어져서 저녁은 커녕 영화도 못 볼 지경. 일단, 전화해서 영화 못보겠다고 말해두고는 이왕 간거 코엑스도 5천6백년만에 갔겠다, 간만에 오므토 토마토에서 밥이나 먹자'며 그 비싸신 주차장에 주차. 주차 의외로 빠르게 성공하고 메가박스 앞에 가 시간을 보니 딱 8시 5분 쯤.(영화는 8시 시작) 에흉 어차피 못 볼 꺼였구만,, 실망을 하는데 엇??!!!! 아는 얼굴이닷. '아직 영화 시작 안했으니 얼렁 들어가라!'며 표 두장을 내어주시는 괴양의 신랑. 0.002초 정도 고민을 하고는 덥썩 표.. 2007. 7. 31.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너무 오래 기다려온 해리포터. 늘 크리스마스때마다 개봉해주리라 기대했었건만 이런식으로 늦게 나오다니. 쩝; 아무튼 개봉소식이 들리기 무섭게 신랑 손 맞잡고 가까운 상영관으로 고고싱. 역시나 극장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은 꼬꼬마들로 인산인해. ㅡ,.ㅡ 포스터나 예고편은 익히 봐왔어도, 영화 시작되자 마자 등장하는 낯선남자의 모습은 '헉!'소리 나온다. 너무 커버린 해리 ㅡㅜ 그러나 다른 친구들을 만나가면서는 단신효과로 인해 낯설음 상쇄! ㅡㅡ; 감상평은, 아쉬움반, 만족반?? 아쉬움 /// 책의 내용을 너무 많이 잘랐다. 도무지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자주 등장하고 사건의 연계성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내가 다 고민되더라. 책을 안 읽은 사람의 생각을 듣고자 신랑에게 어땠냐고 물었는데 '그냥 괜찮은데?!!.. 2007. 7. 16.
[영화] 라디오 스타 가슴뻐근한 이야기라기보다, 가슴훈훈한 이야기다. 정말 저런 이야기가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까칠한 이 시대에, 정말 저런 이야기가 실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영화. 영월이라는 작지 않은 도시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말 그대로 사람냄새나는 이야기. 그런데, 이 재밌고 유쾌하고 가슴뻐근하게 훈훈한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도, 나를 불편하게 하는것이 있으니;;; ++ 스포일수도 ++ 지손으로 담배불도 못붙이는 놈, 지손으로 짜장면도 안비벼먹는 놈 곁에서, 담배 사다주고 짜장면 비벼주며 그렇게 붙어(?)있지 못할 것이다. 스타가 뭐길래, 최곤이 뭐길래!!! 내 마누라 내딸을 팽개친채 그리 살아야하는건지. ㅡㅡ+ 영화는 분명 너무 좋았지만,,, 그부분이 계속 맘에 걸린다. 가족을 돌보지 않는 남자.. 2006. 10. 16.
타짜 실망할까 걱정했는데, 재밌게 잘 봤다. 만화 본지가 한참이라 다행이라는 생각 ^^* 이영화를 보고나면, 이런 생각들을 하게되는듯. - 초원이의 변신(변신이라니, 우리 조지킬의 카리쑤마를 이제서야 알다니!!??) - 김혜수의 몸매(영화 본지가 3일이 지났는데도 '김혜수 몸매말야' 라는 말만 나오면 남친님 표정관리 안되신다 ㅡㅡ; 정말이지 사실은 나도 침을 흘렸;;; ㅡㅡ^) - 백도빈이라는 새로운 신인(백윤식 아들이라고?) - 김윤석의 호연(아귀역) 등 인가 본데,, 나는,, - 조승우는 왠지 자꾸만 한석규의 말투며 표정연기가 떠올랐고, - 김혜수는 몸매에 대해선 정말 본좌급이긴 하나,, 그 '얼굴없는 미인'에서 짜증나던 연극톤의 대사가 여전한것이 너무 거슬렸고, - 김윤석은,, 매일 아침 드라마에서 '바.. 2006. 10. 3.
[영화] 괴물을 보다 영화를 볼때는 그저 작은 기대감만을 가지고 봐야한다. 너무 큰 기대감은 반드시 크건 작건 실망을 주게 마련이고, 영화에 몰입하지 못하는 이상한 두근거림을 만들어 감상을 방해한다. '정보'는 더욱 그렇다. 희봉이 아저씨가 중간에 죽는다는 정보와 영화를 보고나면 골뱅이가 먹고 싶다는 정보와 배두나의 불화살이 인상적이라는 정보와 장례식장 장면이 울다가 웃게한다는 정보 등등등... 왜! 알고 이 영화를 본거냐!!! 재미가 반감되써. ㅡㅜ 큰 기대를 안하려는 노력은 어느 정도 성공이었다구. 근데, 왤케들 정보를 주려고 난리들이었던거야?? (사실은 너무 궁금해서 막 찾아다녔;; 쿨럭;;) 우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너무 좋았다. 정말 딱 봉준호 만큼. 그리고 그 재미는 영화를 한번 더 보면 두배로 튀겨질.. 2006. 7. 31.
[펌] FTA 변영주 감독님 간단 인터뷰 본인 소개와, 1인시위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 달라 영화를 만드는 변영주라고 한다. 현재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한미 FTA협상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하기 위해 왔다. 놀랍게도 참여정부라 말하면서 가당치도 않을 정도로 평화적인 각종 한미FTA와 관련된 시위들이 경찰들에게 막혀있다. 아무리 피켓 재료 중에 일부분이 각목이라고 할지라도 혼자 하는 시위인데, 우리가 신라호텔 로비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협상장 안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도 아니고 고작 바로 신라호텔 앞에서 우리의 의지를 얘기하는 것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철저하게 지하철 안에서부터 봉쇄한다는 건 바꿔 말하면 그만큼 정부가 자신이 없는 것의 반증이다. 그렇게 두렵고, 말도 안 될 정도로 자신 없는 협상을 왜 이렇게 서두르는가 하는 생각이.. 2006.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