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연곡솔향기
그리도 좋다는 연곡 솔향기. 3년전인가, 아직 그 해변에 철조망 있던 시절, 입장료 5천원인가에 캠핑하던 때에도 좋았는데, 한여름 극 성수기에 찾아가도 한갓지고, 해변 초인접 솔밭의 시원함이 감동이었던 그 곳. 지금은 예약전쟁으로 가고싶어도 못가는 그곳. 가. 보. 았. 다. 세시간 여를 달려서 도착하니 배고파 사망직전. 그럴때는 뭐다?? 국밥이 최고. 근처 순대국집에서 배채우고,, 집 짓고 나니 또 배고파. 새로들인 저 요물,, "그리들"에 기똥이 메아리치는 곱창으로 저녁.. 아 글 쓰기 귀찮아. 잘 놀고 잘 먹고,, 연곡하고는 굿바이. 미영이네로. ㅎㅎㅎ 고성 "무미일" 사장님 너무 바쁘심. 가게 내놓고 싶다는 그 곳. 휴가가서 로컬에서 떡볶이 김밥 튀김을 사먹다니. ㅎㅎㅎ 이 돼지들,, 기어코 저걸..
2020. 7. 3.
안면도 '아라가온 펜션'
휴가를 어디로 갈까 검색하는 와중, 해안에 초인접 해 있는 펜션, 수영장도 딸린 펜션,, 을 찾아 헤매닥 찾아낸 안면도의 아라가온 펜션. 그러고 보니, 3년인가 4년 연속 여름에 안면도를 간게 아닌가 싶다만. 아무튼 홈페이지 사진이나 검색결과 후기들도 좋고, 금액도 성수기 대비 착하길래 냉큼 예약 했더랬다. 결론: 만족. 추석때는 스파공사를 한다고 하니, 좀 더 저렴해지면, 비수기 여행으로 한번 또 갈까도 싶다. 깔끔하고, 관리 잘되고, 바베큐장 개별실, 공용실 다 잘 되어있고, 초미니 리조트 같은 느낌. 그저 쉬다 오고 싶을때. 추천.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