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s Lifelog 언젠가 내가 두고 온 꿈들이 자라는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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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리도록...

 

 

 

 

외면하고 싶은 현실과

아파하며 통곡하는 사람들과

그것을 이용하는 사회와

분노되어지는 (진실 혹은 거짓된) 모든것을 뒤로하고,,,

 

 

 

또다른 생명이 태어나고,

축복받고,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불경스럽게도,

신의 공의는 대체 어디에 있으며,

시대의 정의는 도당체(!) 어디에 처박혔는지,,,

의문과 함께 나도 눈물을 흘려봅니다.

 

 

 

아침햇살이 참으로 눈부시던 오늘,,,

벚꽃은 다 져버렸으나,

새로이 저마다의 빛으로 화려하게 피어오른 영산홍들을 가로지르며,

 

듣는것만으로도 나를 정화시키는 초딩들의 등교하는 소리들,,

그 뒤를 잇는,,, 나보다 이미 커버린,, 교복입은 아이들,,,

깊은 고독속에 있을지 모를 누군가의 자식과도 같은 그 ,,, 아이들,,,

 

 

 

그저 바라보는것만으로도 미안한 이 마음은 대체, 어디서 오는것인지,,,

 

분노할 자격도 없는건 아닌지,,

부끄러워해야 하는건 내 자신이 아닌지,,

 

 

 

혼란스럽고,

아프고,

세살박이 아이인양,,

무엇을 해야할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죽었습니다.

 

 

적어도,, 뇌사상태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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