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s Lifelog 언젠가 내가 두고 온 꿈들이 자라는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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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덕(해맞이 공원) - 울진 (월송정/해수족욕, 불영계곡/계곡물족욕) - 삼척으로 이동


영덕에서 아침을 맞은 후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예상치 못한 해안공원이 등장한다.
곳곳에서 음악도 들려오고 아직 완공되지 않아서인지 수해때문인지 공사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지만, 예전에 외도에 갔을때와 비슷한 정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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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안도로를(알다시피 7번국도) 달려 이내 울진군에 들어선다. 울진,삼척 이 부근이 가봐야하는 곳이 많은데, 일정 및 코스상 여러곳을 포기했다. 무릉계곡 등은 참으로 아까움. 쩝;;

울진에 들어서 해안도로상에서 접근이 용이한 월송정에 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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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정 과 바다사이 소나무숲에 야영객이 꽤 있었다.
아니 이런곳이? 하며 보니, 간이 화장실도 있고, 수도꼭지도 있고(지하수겠지?),, 은근 야영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 다음에 기회되면 꼭 한번 야영하러 와야겠다. 소나무 숲이라 모기도 없을거자나!!
무엇보다 여행중 들렀던 어느 바다보다도 물이 깨끗했고, 바람이 시원했다. 원래는 남애 해수욕장을 좋아하는데,, 야영에는 월송정,,을 리스트에 넣어야지.. 근데ㅡㅡ^ 서울에서 가기엔 좀 멀긴 하구나. 쿨럭 ^^;

맑은 하늘과 깨끗한 바다와 시원한 바람을 두고 떠나려니 발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다시 주섬주섬 길을 나선다. 다음은 불영계곡!

7번 국도에서 내륙쪽으로 36번국도로 갈아타고 한참을 (몇십키로더라?@@) 달려 불영계곡군립공원으로 들어선다.
책에서는 이 왕복 몇십키로의 길이 전혀 손해가 아님을 강조했으니, 반드시 들러가리라 했더니,, 오오 과연.. 눈이 있는자 볼지어다. 기괴한 계곡길이 나를 내려다 보는 절경이란. 모르고 지나쳤다면 그저 졸면서 꼬불꼬불한 길에 불평을 했을지도..

오른쪽에 괴암들을, 왼쪽에 기똥찬 계곡물을 끼고 한참을 지나 불영사에 도착했다.
의외로 입구에서 불영사까지의 길이 멀고,, 주차료 및 입장료도 꽤ㅡ_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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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한참을 발담그고 놀다보니, 어느 가족인가가 신라면!을 끓여먹는다. 출출해진다. 우리도 밥먹으러 가자아~~
밥먹고, 자! 이제 삼척으로 가자!!! ^___^


여행 이틀째였슴 ^^*
(생각보다 쓰기 너무 힘드숑 ㅡㅜ)

댓글 4 개가 달렸습니다.

  • BlogIcon 쌍둥아빠

    스킨 솜씨만 좋으신줄 알았더니 사진 솜씨도 대단하시네요
    내년엔 동해안을 여행해보자고 아내와 합의를 보았는데.....
    Daisy님의 여행경로를 따라 여름휴가를 떠날 볼까 합니다

  • BlogIcon 나비

    이야~ 불영계곡...저기 자주 갔었는데 말이죠..아직도 아름답네요..오염이 많이 됬으려나 했는데..저기서 고기도 잡고 매운탕도 먹고 했었는데..ㅎㅎ 그리고 맨위 공원은 아마 삼사해상공원인가요? 많이 변했네요..^^

  • BlogIcon Kei

    Daisy님이 만드신 스킨 잘 쓰고 있다는 말씀 드리러 왔다가 멋진 여행기를 보게 되었네요.^^

    우와~ 정말 멋져요.

    종종와 좋은 곳 알아서 저도 따라 가봐야겠더요.^^

    아~ 스킨 잘 쓰고 있구요.

    이쁜 스킨 또 만드시면 알려주세요.

  • BlogIcon 2BWithU

    하릴없이 Daisy님 블로그 들렸다가, Tags에서 '울진'이란 단어가 우연히 눈에 들고 말았네요. 왜냐하면 울진이 바로 제 고향이거던요. 불영계곡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은 20년 전, 그러니까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관광지로 알려지기 전에 비하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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