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워콤 설치하면서 생긴일은 사실 별거 아니다.
신청취소한다고 했더니 지들 사은품 리스트에 없는걸 구해준 것과,
보름정도 걸릴거라던 배송기간을 3일이내에 주겠다는 약속 받은 것(여행권 오늘 도착, 공유기는 아직 안왔슴. ㅡㅡ+//사실, 이것도 더 생각해서 여행권을 다른걸로 바꿀걸 그랬다는 후회를;;)정도.

그 다음날, KT에서 전화가 왔다.
(모뎀 수거해 간 뒤에 전화하다니;; 해지한다고 할때 재깍 전화할것이지)
17,000원으로 할인해 준다고 한다. ㅡㅡ; 안타까왔으나, 이미 해지하기로 했고 모뎀도 수거했갔다고 했더니 가격을 더 내린다.
13,000원!!!. 두둥!

정말, 놀랠 가격이다.
아마 파워콤 설치가 아직 안되었었더라면 그냥 계속 썼을지도 모르겠다. (어찌나 빨리 달려와서 설치하던지 헐.)
아니, 좀 더 흥정(?ㅡㅡ)해서 모뎀까지 갈아달라고 했을거다.

아무튼,, 13,000원이라니..
후회되지 않는다면 거짓말.ㅜㅠ

그런식일거라는건 미리 알고있었지만, 저정도 가격일줄은 예상못했다. 히유.



2. 집에 있다보니 이것저것 그간 미뤄둔일들을 하게된다. 휴가도 오늘로 끝이군. 흙 ㅡㅜ

지갑을 열어, 안쓰는 카드며 통장이며 등등을 정리하던중,
얼마전에 재발급(갱신)받은 C카드(신용) 비밀번호를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는걸 깨닫고,
인터넷으로 등록하려 사이트엘 들어갔다.
엇? 가만,, 이거 별로 안 쓰지?? 하며 거래내역을 조회해보니,, 세상에,, 작년 한해동안 딱 한번 썼다.

그래서 아예 해지하자 싶어 고객센터에 전화했다.
카드해지하는 이유를 묻는다.
'내역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용하지도 않는 카드, 연회비 나가기전에 없앨려구요'(다음달에 연회비 청구예정)
했더니,

'연회비 면제해 드리겠습니다' 란다.

그러면서 친절하게도 내게 맞는 각종카드를 추천해주는데,
이미 다른 카드에서 혜택받고 있는것들이라 일단 내년까지 연회비 면제만 받은채로 마무리 했다.

+++

요 이삼일간 겪은것만도 이 두가지다.

떠나는 고객을 붙잡는 방법으로 행해지는 이러한 방법은 참으로 씁쓸하기 그지없다.
손해보는 장사를 할 턱이 없는 기업이란곳이, 결국은 저런 혜택을 누군가에게 주고, 돌아서서는 누군가에게서 다시 착취하고 있을것이 너무도 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게 바로 다른 누구도 아닌 '또다른 어느기업'의 고객인 '나'일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

그래서 전투적이 될 수 밖에 없다.
몰라서 못받는 혜택들. 하이에나처럼 뒤지고 다니며 찾아내려는 투지가 생긴다.

왜 이래야 하는지. 생각하고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지만,,
여전히 투지를 불태울 수 밖에.

* 불이익을 당하고도 가만있어 보상을 못받는다거나, 반대로 불이익에 강경하게 클레임하여 넘치게 보상받는것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하고 싶지도 않;;;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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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a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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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야 2006/05/20 16:42

    므흣.. 하나포스도 혜택 장난아니든데... ㅡ,.ㅡ;;; 찐짜 말안하면 무관심한 그런거랑 좀 심하지 울 나라가. ^^

    • BlogIcon Daisy 2006/05/20 22:25

      드러나기 전엔 꽁꽁 은폐하는거나 매한가지 ^^;

  • BlogIcon Lavender 2006/05/22 16:14

    그럼 나도 바꿔야 하는긴가..? 한달에 삼만원 나가는 메가패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내내... -_-;;; 알아봐야겠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