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s Lifelog 언젠가 내가 두고 온 꿈들이 자라는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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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할 때, '하얀 거짓말'

아마도 1회부터 거의 안 빼먹고 본 거 같은데, 신은경이 아침드라마라니? 란 호기심으로 시작한 기억.
지금까지 본 결론으로는 '막장소스임에도 A급 배우 배치 + 오버하지 않는 대본으로 잘 버무리고 있다'는 느낌.

첫사랑 남자의 아이를 가졌건만 남자는 사라지고 아이 출산.
여자의 엄마는 아이가 죽었다 거짓말 하고 핏덩이 입양 보내고, 그렇게 알고 5년을 살았는데 어느날 남자 나타나고, 다시 꽃밭으로 가는가 했더니 충격고백, 나 결혼했다. 전략적 결혼을 감행했던 남자는 '나의 세컨드가 되어줘' 발언. 여자 분노.

간호사인 이 여인이 돌보았던 어느 자폐 환자. 이 여인만을 오매불망 그리워하며 그림 그리심. 남자의 엄마는 백화점 회장님.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이 여인네를 집으로 들이실 계획 짜시고, 여인의 아버지 쓰러지게 하고 궁지로 몰아 결국 결혼. 근데 이 회장님이 본처. 여인네의 첫사랑이 첩의 아드님이자 그 백화점 사장님.

이 회장님, 남편에 대한 증오 및 기타등등으로 남편 죽게 하고 회장자리 차지하신 분. (김해숙님, 카인과 아벨 캐릭과 겹치시네?@@) 겉으로는 정우(위에서 남자)도 내 아들, 속으로는 내 아들은 형우(자폐환자라던)뿐.

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침드라마 답지않게 주변인의 이야기도 자잘한 호흡이지만 섬세하게 다루고, 주조연급들이 모두가 메이저급. 신인 인 듯한 배우 두어명도 연기 괜찮고,,,,

암튼, 저 결혼의 성사로 인해,, 그리고 죽은줄 알았던 아이의 등장으로 인해 막장 소재 급 부상한데다 아이가 폭행당하여 소아우울증 겪고 있고 그런 젼차로 신은경이 아이 입양을 고집하면서 요즘 갈등 팽배. 큰아버지가 아빠고 아빠가 작은아버지고 @@ 헷갈리고,, 하지만, 매일 방영하는 드라마이면서도 튀지않게 모난데 없이 세심하게 흘러간다. 여러모로 아내의 유혹과 비교되는~ ㅎㅎㅎ
(보는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아, 굳이 줄거리 펼쳐주시는.. ^^;)


# 퇴근해서 '아내의 유혹'

막장드라마의 명품시대를 연 드라마.
현재 시즌2라길래(작가왈) 어찌 전개를 더 펼치고 어찌 마무리 할지 궁금해서 보고있다.

엇그제는, 글쎄,,, 라면전용 노랑냄비로 머리 쳤다고 정신잃으시는 강재님 덕분에 박장대소 하심.
진정 이 드라마의 백미는 '불꽃 같은 신애리의 포효'와 이보다 더 찌질할 수 없는 '정교빈의 빙신짓'과 아무래도 갈증 해소용 배치가 아닐까 싶은 '별님의 살앙스러움'이다. ㅎㅎㅎㅎㅎㅎ

진짜 민소희도 살아 돌아온다는데 아오 이것은 찰하리 시트콤. 미치; ㅎㅎㅎ


# 월,화 '꽃보다 남자'

의리로 보고있다.
초심은 온데간데 @@
볼때마다 손발은 오그라들고. ㅜㅠ


# 수,목 '돌아온 일지매'
(재방으로 '카인과 아벨')

아아 돌지매!!!!!!!!!
이 드라마 전반에 흐르는 그 정서와 감성과 만화적 비주얼과 나레이션과 편집,,,
모두모두 사랑한다.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그야말로 .치.고..방..수!!!

다시한번, 사극은 엠비쒸~ 를 되뇌이게 하는군아.
이대목에서 이승기가 일지매역을 고사한게 다 고맙기까지 함.
정일우의 그 고운자태라니,, 미처 예상치 못하고 걱정했던게 미안할 지경!!!

(베드씬 조아써효~ *ㅡㅡ* 아잉)

카인과 아벨은,,, 뭐랄까, 하얀거탑+올인?????????
소지섭의 복귀작으로 내심 기대를 하고있었는데, 그에게서 흐르는 그 웃음 뒤 우울함,,,
아마도 미사(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향기랄까@@,, 나를 불편하게 만들고... ㅡㅡ;
이제 그런 우울감엔 발 들이고 싶지 않은 마음과, 왠지 그래도 궁금한 마음,, 등등으로 본방은 거부.
(일지매의 방영은 그래서 더욱 고마운 ㅡㅡ^)
어쩔수 없이 보는 심정(?머냐@@)으로 재방 보고 있다.



아 드디어 드라마 이야기 썼다.
쫓기는 마음 좀 털었나? ㅎㅎㅎ
빼먹은 수다꺼리 있겠지만.. 아 몰라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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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개가 달렸습니다.

  • BlogIcon 하늘이야기

    어찌.. 저와 비슷한 드라마 시청을...ㅋㅋㅋ
    아침에 출근 늦어도 하얀거짓말은 꼭! 본다는...ㅋㅋㅋ

  • BlogIcon 킹스필드

    저도 즐겨보는 드라마가 사랑해 울지 마, 꽃보다 남자, 그리고 요즘은 바빠서 못 보지만
    몇달전만 해도 하얀거짓말도 즐겨봤어요...

  • BlogIcon 킹스필드

    백구라는 주인공 이름인가요? 전 잘 모르겠네요..

  • franceska

    저희 나라에는 "행복합니다" 그리고 "하늘만큼 땅만큼" 또 "누나" 같은 드라마들이 요즘 인기가 많아요.
    한국사람들하고 비교하면 좀 늦으겠지만 말예요.
    암튼 한국드라마라면 다 좋아한다니깐요.
    밥먹을 때도 눈이 텔레비전에 딱 붙어있어서 엄마한테 야단도 자꾸 맞았어요.

  • BlogIcon 킹스필드

    아~~ 백구라면 하얀거짓말???
    그거 재미있죠?
    다만 요즘 못 볼 뿐이죠... ㅎㅎㅎ

  • BlogIcon drew

    저는 하얀 거짓말, 신랑이 출근전에 챙겨보기 땜시 (거의 10분정도 보다가 급히 출근) 가끔 보고 있는데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아침 드라마의 특징이 빠른 전개라더니 (아침 드라마 매니아-_-인 신랑 왈) 그래서 더 재밌어요..
    오늘 나온 형우의 새로운 헤어스탈 멋졌어요.
    자폐 낫는다고 해서 뭥미~했는데 선천적 자폐가 아니라 유사성 자폐라더군요...컹

  • franceska

    데이지님은 혹시 미국영화는 좋아하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좋아하는 영화 몇게 있습니다.
    혹시 "맘마미아(Mamma Mia)"라는 영화 보셨어요? 전 그 영화 진짜 좋아합니다. 뮤지컬 영화라서 더 좋아해요.
    그리고 "헤어 스프레이"(Hairspray)에요.

  • franceska

    이훈 씨를 좋아하신가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래원 씨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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