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이정명 - 2008/10/10 10:45
인터뷰를 보다.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최근들어 읽은 책이 거의 없는 요즘,, 유민이를 낳고 유민이 병원에 있는 동안, 아니,, 유민이를 낳기 위해 입원한 그 날 밤부터 읽은 바람의 화원, 그리고 작가에게 반해 연이어 읽어버린 뿌리깊은 나무까지...
말했듯 최근 책의 기근현상 (아, 물론 습관적으로 사들인 책이 여전히 쌓여있고, 또 쌓여가고 있다.. 내가 못읽어 스스로 기근현상을 만들고 있을 뿐) 와중에 유일하게 생생히 살아있는 책들.
드라마화 한단 말에 발끈! 도 했었던지라, 예의 주시! 무시하려 했었는데,, 오매, 이거 재밌다. ㅡㅡ;
재방송으로 1,2회를 보고는 빠져들었네. 아 이런..
명민좌를 접어두게 할 만큼 ㅡㅜ. (미안해요. 명민좌~ ㅜㅠ 흑... 이지아의 압박이 심하여ㅡㅡ;;;)
이산에서 많은 부분을 모티브로 사용했던(이라고 나 혼자 느껴?) 바람의 화원과,,
드라마 오프닝과 소설의 오프닝이 거의 동일하다 싶은 세종대왕과 뿌리깊은 나무.
곧 뿌리깊은 나무도 드라마화 한다고 하는데,
차별화와 드라마로서의 과감한 각색이 그러나 소설에서 주는 그 오묘한 깊이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살려나가는것이 관건인 듯 하다.
반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 신윤복의 성별이 드러나는 순간, 내 머릿속의 윤복의 모습이 와르르 무너지던 느낌을 드라마에서는 만날 수 없겠지만,,
옥의 티가 될 줄 알았던 문근영의 캐스팅은 오히려 드라마를 빛나게 하고 있구나.
근영~ 이쁘게 클 줄 만 알았더니 더불어 실하게 크고 있구료. ^^*
너무 어린모습 아니냐, 너무 앳된데다가,, 어딜 봐서 보이시하냐? 싶던 노파심은 많이 사라졌다.
대단해요~ SBS ㅡㅡ// (에스비에스 드라마를 칭찬한 건 거의 첨이지 않나 싶;;;)
역시, 재밌으면 다 용서되는건가? 픗.
그래서 타짜는 참으로 안타깝다.
차라리 제목을 바꾸고(타짜의 친구, 요래? ㅋㅋ) '원작 타짜' 요래 하지 그러셨소?
아니,, 다 떠나서,, 금방이라도 절권도 사범을 해도 어울릴만한 근육질의 남자가 '고니'라는건,,
도저히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쩝;;
아, 그래서 오늘 아침 만난 '이정명'의 인터뷰가 참으로 반갑다.는,,, 이야기.
끝 ㅡㅡ^ (긁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