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s Lifelog 언젠가 내가 두고 온 꿈들이 자라는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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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이 아니고 늘 이 영화제 소식이 들려올때면 내 마음은 어느새 비행기를 타고 몇년전의 그 햇빛 짱짱했던 깐느와 니스 해변으로 날아가 버린다.

그러니까 그게, 올드보이가 노미네이트 되었던 그 해.
깐느 영화제 일정에 맞추어 밀라노를 하루 들러 니스에 숙박을 풀고 깐느와 니스를 돌아댕긴후 파리로 날아가 이틀 묵고 돌아왔던,,, 짧지만 강렬했던 여행이 내게도 있었다.

아무튼, 영화제 소식만 들리면 떠올라.
나만 그런게 아닐거야.
그때 우리의 일행 열세명 모두 이맘때면 같은 아련함에 젖어 있겠지.

하여튼 때가 때이니 만큼 올드보이가 저녁타임이던 날 서둘러 낮부터 깐느로 향했었지.


직접 찍었느냐? 면?? 아니지. ㅎㅎㅎ
스틸컷들을 한쪽에 패널을 쫘악 깔고 전시하고, 판매도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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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요거슬 카메라 들이대고 접사(?)한 것.
어디 일반인들이 저렇게 근접촬영할 수 있겠어?! ^^;
하루전날이라던가, 낮타임 행사때 촬영된것들.

이런식으로 몇명 더 찍었다네.


그렇게 메인극장 근처를 구경하고는,


이따 저녁에 다시 내려와서 레드카펫 행사를 보도록 하고,,, 깐느의 구시가지(-고성)로 향했다.


아무래도 신시가지보다는 구시가지쪽이 눈이 즐거울것이라 생각하여 그리로 향했었다.
뭐 예상은 맞았지만 중간에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버리는 사태가 벌어져 @@ 제대로 낭패!!!

올드보이팀들의 레드카펫 입장이 있었건만... 쩝;

결국, 카메라도 없겠다... 혼자 박순희 마냥 무지하게 소리질러줬지.
누구의 광팬이 아니어도, 서양인 드글드글한 프랑스 해변 영화제에서 비교적 조용히 입장하시는 한국 영화를 향해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각 사람 이름을 마구 외쳐주시고,, 하하하.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숀 팬.
레드카펫에 올라서서는 대중의 환호소리에 발을 멈추고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한대 피우며 시니컬한 미소로 포즈 잡아주시는 포스.

이런 것들을 모두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버려 담지를 못했다.

아무튼,,,,,
그랬던 때가 있었구나 내게도. ㅡㅜ

이어지는 니스랑 파리 여행기(?)도 올려볼까?
예전 홈페이지 시절에 다녀온지라 데이타가 다 날아가서 안타깝기도 하고.
원본 사진은 어디있더라 @@


간만에 스크롤 압박있는 포스팅이당.
이 글 읽어내린 분들께 서비스샷이나 한방 날리며 이글은 마무리.



댓글 2 개가 달렸습니다.

  • BlogIcon 레이

    오우! (할 말이 없어욧!) ㅋㅋ

  • BlogIcon 나비

    음..그래그래..잼있으셨겠다..하고 읽다가.. 아래에서 헉!!!!
    엄청난 반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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