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Return) - 2007/08/13 14:56
디워에 이어 연달아 쏟아진 '괴양'의 은총으로!!! 무려 "배우 무대인사"가 있는 [리턴]을 보셨도다.
아! 명민좌의 용안을 직접 뵈올수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설레었던가.
며칠전 장군님의 단골집이라는 곱창집까지 순회하였던지라 기분 묘할쌔다.
(명민님 늘 앉으신다는 의자에 가방을 올려둠. 차마 직접 궁디 대고 앉지는 못하고;; ㅎㅎㅎ)
자, 잠시 사심을 버리고.
영화는, 95점!!!!!!!!
별점으로는 세개 반?!. ^^*
(미안요~ 제가 별점은 좀 짜요. ^^;)
기.대.보다 영화가 무척이나 좋았기에 점수는 높지마는,
영화 그 자체를 보고 난 후의 느낌, 그리고 이렇게 주절 거리면서 가만히 떠올려볼때 느껴지는 애정도를 측정하면 별점으로는 세개반정도. (점수는 절대평가? 별점은 상대평가? @@;)
"좋은 시나리오가 무난한 연출과 딱 알맞은 배우들로 비교적 근사하게 완성된 느낌"이다.
무엇보다 네 남자의 튀지않으면서도 제몫을 해내는 연기는 '와 정말 굿 캐스팅이야!!!' 라는 말이 나올 정도.
거탑으로 인해 급상승 된 김명민의 휘황찬란(?)한 연기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혹시라도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다.
유준상이나 정유석의 특유의 색깔이나 김태우의 냉소감을 짙게 느껴보려던 사람이라면 역시나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다만, 아아 나는 그 넘치지 않는 균형감이 참으로 좋더라.
다만, 영화 좀 짧았어.
(찾아보니) 헉! 러닝타임 113분?
길어야 100분 정도라고 느꼈는데?
흠... ㅡ,.ㅡ
하여간,, 흠흠..
천정부지로 높아진 관객님들의 수준으로 영화 후반 반전내용을 예상하는 건 이제는 아마도 쉬운 일일 듯.
다만 이 영화는 반전을 내세운 영화치고는 의외로 조금 친절하다. 속도감도 적당해서 충분히 관객이 '누굴까?'를 추리할 만큼의 여유를 준다. 무리해서 끌고가다가 뒤통수 팍! 치는 반전이 아니라,, 어? 혹시? 설마? 하는 찰나에 그 설마가 맞아 들어가니 은근 쾌감도 있더라고. ㅎㅎㅎ
굳이 센스 남발할 필요없이 착한 관객이 되어서는,
주는 떡밥 차근 차근 받아먹다 보면(ㅎㅎㅎ 이제는 영화관람까지도 게으르게 ㅡㅜ), 어느순간 '올타꾸나!' 하는 순간이 와버리는 것.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새로운 느낌의 영화였음. ^^
하여, 사심을 섞어 마지막 한마디 하자면,
이런 영화 돈주고 보세!
다른게 애국이 아니로세!! 얼쑤!!!
* 임신부에게는 안좋다는데 한표. ㅡㅡ;
** 1408 도 보고싶은데 흑 ㅜㅠ
*** 김뢰하씨는 특별출연? 이라고 해야는거 아닌가? 싶었;
**** 그나저나 무서워서 수술하겠나 ㅜㅠ (자.연.분.만. /ㅡㅡ/ 모.유.수.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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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꼼꼼한 의학스릴러
Tracked from 필그레이's 컬처 파르페 | 2007/08/16 17:37 | DEL(스포~없음) '수술중 각성' 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접근한 차가운 공포물 '리턴'은 의학스릴러로서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딛었다. 이 정도면 정말 박수 받을만한 한국표 의학스릴러물의 탄생이 아닐까싶다...^^; 영화 보는 내내 시나리오 참 꼼꼼하게 잘 썼다는 생각을 했다. 자칫 유치하고 복잡하고 지루할 수도 있는 스토리를 적절한 긴장으로 커버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솜씨가 여간 놀라운 게 아니었다. 물론 배우들의 진득한 연기력도 아주 좋았다. 김명민,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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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return), 하얀거탑의 장과장을 다시 한번...
지난여름 개봉했던 우리 장과장이 출연했다는 리턴(return) ,흥행에는 그다지 성공한 것 같지가 않아서우려했듯 그냥 그저 그런 영화가 되었나 보다..했었는데 DVD가 출시되면서 시간 때우기 용으로 보고 난 후의 소감은 이게 왜이리 흥행에 실패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어서 접었어요]엄청난 수작까진 아니더라도 구성도 괜찮았고요. 공포, 스릴러 물로써의 형태나 전개, 소재 또한 충분히 관객을 끌만한 소재였는데... 다소 묻혀 버린게 아쉬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