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sy's Lifelog 언젠가 내가 두고 온 꿈들이 자라는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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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Return)

디워에 이어 연달아 쏟아진 '괴양'의 은총으로!!! 무려 "배우 무대인사"가 있는 [리턴]을 보셨도다.

아! 명민좌의 용안을 직접 뵈올수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설레었던가.
며칠전 장군님의 단골집이라는 곱창집까지 순회하였던지라 기분 묘할쌔다.
(명민님 늘 앉으신다는 의자에 가방을 올려둠. 차마 직접 궁디 대고 앉지는 못하고;; ㅎㅎㅎ)

자, 잠시 사심을 버리고.


영화는, 95점!!!!!!!!
별점으로는 세개 반?!. ^^*
(미안요~ 제가 별점은 좀 짜요. ^^;)

기.대.보다 영화가 무척이나 좋았기에 점수는 높지마는,
영화 그 자체를 보고 난 후의 느낌, 그리고 이렇게 주절 거리면서 가만히 떠올려볼때 느껴지는 애정도를 측정하면 별점으로는 세개반정도. (점수는 절대평가? 별점은 상대평가? @@;)

"좋은 시나리오가 무난한 연출과 딱 알맞은 배우들로 비교적 근사하게 완성된 느낌"이다.
무엇보다 네 남자의 튀지않으면서도 제몫을 해내는 연기는 '와 정말 굿 캐스팅이야!!!' 라는 말이 나올 정도.

거탑으로 인해 급상승 된 김명민의 휘황찬란(?)한 연기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혹시라도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다.
유준상이나 정유석의 특유의 색깔이나 김태우의 냉소감을 짙게 느껴보려던 사람이라면 역시나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다만, 아아 나는 그 넘치지 않는 균형감이 참으로 좋더라.
다만, 영화 좀 짧았어.

(찾아보니) 헉! 러닝타임 113분?
길어야 100분 정도라고 느꼈는데?

흠... ㅡ,.ㅡ
하여간,, 흠흠..

천정부지로 높아진 관객님들의 수준으로 영화 후반 반전내용을 예상하는 건 이제는 아마도 쉬운 일일 듯.
다만 이 영화는 반전을 내세운 영화치고는 의외로 조금 친절하다. 속도감도 적당해서 충분히 관객이 '누굴까?'를 추리할 만큼의 여유를 준다. 무리해서 끌고가다가 뒤통수 팍! 치는 반전이 아니라,, 어? 혹시? 설마? 하는 찰나에 그 설마가 맞아 들어가니 은근 쾌감도 있더라고. ㅎㅎㅎ

굳이 센스 남발할 필요없이 착한 관객이 되어서는,
주는 떡밥 차근 차근 받아먹다 보면(ㅎㅎㅎ 이제는 영화관람까지도 게으르게 ㅡㅜ), 어느순간 '올타꾸나!' 하는 순간이 와버리는 것.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새로운 느낌의 영화였음. ^^


하여, 사심을 섞어 마지막 한마디 하자면,

이런 영화 돈주고 보세!
다른게 애국이 아니로세!! 얼쑤!!!




* 임신부에게는 안좋다는데 한표. ㅡㅡ;
** 1408 도 보고싶은데 흑 ㅜㅠ

*** 김뢰하씨는 특별출연? 이라고 해야는거 아닌가? 싶었;
**** 그나저나 무서워서 수술하겠나 ㅜㅠ
(자.연.분.만. /ㅡㅡ/ 모.유.수.유. /ㅡㅡ/)

댓글 4 개가 달렸습니다.

  • BlogIcon alice

    멋진 남자 네명이 나와서 저도 보고 싶은데..
    잔인한 장면 많나요?
    전 임산부는 아니지만 무서운 영화는 정말 싫어욧!

  • BlogIcon rince

    이런 영화 돈주고 보세!
    다른게 애국이 아니로세!! 얼쑤!!!

    이젠 위와 같은 표현도 조심해야하는 시대입니다...
    애국심 마케팅 어쩌구 하면서, 까일지도 모르거든요. ^^;;;

  • BlogIcon 쿨보이

    1408도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보세요.~

  • BlogIcon 필그레이

    앗.이 영화 보셨군요^^ 정말 괜찮더라고요.시종일관 과연 수술중 각성을 경험한 사람이 누굴까...궁금하게 하는데...이햐...영화 참 잘 만들었단 생각이예요.^_^

    아참....1408도 저는 봤는데 괜찮았어요. 존쿠삭 팬이라면 참 즐거울 영화예요.늘 그렇듯 연기를 참 잘했거든요.대신 살이 좀 쪘더라고요.^^;;;; 심리적 공포를 다룬 영화라 살짝 지루할수도있지만요...

    그리고...데이지님 아가를 위하야....정말....'기담'은 절대 보지 마세요...^^;;;몇몇 장면이 지대로~섬뜩한데...정말 며칠간 악몽에 시달렸을정도예요..헉...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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