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티 (Still-Tee) - 2007/07/26 09:33
출근해서 커피 한잔을 마시려는 찰나!
배차장(원래는 김차장인데, 김차장이 나 포함 셋이나 되서 내맘대로 배차장이라고 부른다 ㅎㅎㅎ 배가 많이 나와 배차장)이 "이거 마셔 이거" 하며 티백 박스하나를 내민다.
"이게 뭔데요?"
"어 스틸티"
"그게 뭔데요?"
"이거 먹으면 젖 잘 돈데"
꾸르륵 @@ 거품물고 쓰러질 뻔.
아니 애 나오려면 오처년은 남았건만 뭔놈의???? @@
아무튼 그 적나라한 표현에 한참을 까르르 웃다가 맛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일반 허브티랑 비슷하다네.
근데 왜 배차장(男)이 마시고 앉았냐고 하니까 가슴 한짝을 쓰다듬으며 표정 묘하게 "젖 돌라고" 라고 대꾸한다. (배차장 와이프가 현재 모유수유중)
으이구,,, 인간아. ㅋㅋㅋㅋ
근데 모냥새를 보니 돌 것도 같다. ㅡㅡ;; ㅋㅋㅋ
아무튼 첨 듣는 차인지라 검색.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8&dir_id=815&eid=1LIIdfICpW+g+S/cs5bOH0pdBblc19rQ&qb=vbrGv8a8
스틸티 (Still Tee) 는 독일어 Stillen 과 Tee 의 합성어 입니다.
Stillen 은 '젖먹이다' (영어 : Nurse)란 뜻이며, Tee 는 '차' (영어 Tea)란 뜻입니다.
즉, '젖먹이는데 사용되는 차' 라는 의미입니다.
독일을 중심으로한 유럽지역에서 스틸티는 아주 오래전부터 산모들이 마셔오던 차입니다. 우리나라 미역국이 산모용으로 갑자기 출시된게 아니듯이 유럽인들이 모유수유를 위해 늘 마셔오던 차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독일이란 나라가 허브(약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동양의학에대해서 그 어떤 나라보다 관심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허브티하면 독일 제품이 가장 높게 평가받는듯 합니다.
국내에서는 스틸티, 모유수유차, 모유촉진차등 수많은 표현으로 쓰여지고 있으며,
영어로는 스틸티가 Nursing Tea로 표현되는 까닭에 간혹 '너싱티' 라고 불리워지기도 합니다. 모두 같은 종류의 제품을 일컫는 말입니다.
--> 네이버 지식인
그리고 마셔봤다.
오오 제법 맛있는걸??!!!!! 0,0
민트향이 살짝 나면서,, 입에 계속 감돌아서 두잔이나 마셨네.
적나라한 배차장의 표현대신, "모유수유차, 모유촉진차" 라고 하면 되겠으나,, 이런,,,
나는 맛에 반해쓰. ㅡㅡ^
이거 임신 석달도 안된 임신부가 계속 먹어도 되는건지?
아님, 다른 허브티라도 구해봐야는건지.
ㅎㅎㅎ 아이고.
먹을때마다 가슴이 신경쓰여 죽갔네.. ㄲㄲㄲ
* 쓰고나니, 좀 수위가 높은가??
아줌마 된지 얼마 안되서 수위조절이 잘 안되네 @@;




